포항, 산후마사지 후기

고은희
2023-09-07
조회수 265

안녕하세요, 어느덧 포항에 거주한지 3년이 되어가네요

임신기간에 이곳저곳 베이비페어에 자주 기웃기웃 거렸거든요 근데 포항에서 출장으로 산후 관리를 받을수 있는곳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샾에 가서 받으려고 하니 이동시간이렁 가격이랑 비교해보니 출장마사지가 훨씬 가성비면이나 효과적인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출산전 마지막으로간 베페에서 저를 위한걸로 결제했습니다.

전 120분 10회 서비스로 계약을 했어요


두둥 첫날 작디 작은 관리사님이 정말 큰 가방을 힘들게 번쩍 들고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거실에 전문 샾처럼 어느덧 세팅이 되어있고

전 부끄러워하며 가운과 일회용 속옷 입고 살포시 누웠어요, 


제왕절개 수술한 저는 그날 처음으로 엎어누웠어요 ㅎㅎ 조심스럽게 물으면서요 ㅎㅎ 진짜 엎드려도 되냐고 ㅎㅎㅎ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며 1회 받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요, 근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 받을만 했어요


2회차 이날은 이미 멍이 들었던 몸, 쌤이 누르는 만지는 몸 구석구석 더더 아팠어요


쌤은 4회까지는 아플거라고 꾹 참아 보라고 했어요


정말 4회까지 꾹 참았어요 갈비뼈 손못댈정도로 장딴지 등 어느곳 하나 멍 안든곳이 없었어요


근데 하체는 정말 관리받는 5분-10분이 넘  아픈데 이틀이 시원한거예요 ㅋㅋ 너무 행복했어요 쥐도 안나고 ㅎㅎ


4회 받고 거울속에 저를 보는데 세상에 벌어졌던 갈비뼈가 정말 오므라 들었더라구요 놀라웠어요


바로 관리해주시는 쌤한테 달료가서 소리지르며 놀랍다고했죠


그렇데 5회차 6회차 받는데 받으면서 정말 이젠 안아프고 시원하더라구요 너무너무


그리고 그 기계도 진짜 아팠거든요 따뜻하고 너무 시원해지더라구요


제왕절개해서 저는 배가 아프더라구요 좀 상대적으로 배 부분은 소홀하게(?) 했죠 ㅋㅋ 그러나 너무 아팠어요ㅠㅠㅠ 엉엉


배도 쏙 쏙 많이 들어가고 뭉쳐져있는 부분도 풀리더라구요

마사지 받고난 날은 오로도 잘 나오고

젖도 잘돌아서 유축을 많이했어요


단유하고 가슴마사지받으니 너무 시원하고 찌꺼기도 쫙쫙 뺐답니다:)


그렇게 마사지 받는날만 전 기다렸어요 ㅎㅎㅎ


그렇게 10회가 끝나고 1회 서비스까지 다 마치고 나니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ㅠ


쌤 ㅋㅋ 저 둘째 낳으면 그때 또 부탁드려요 


나머지 2키로랑 술로 찌운 제 살은 ㅋㅋ 운동으로 마무리 해볼게용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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