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마사지 후기

이하영
2023-10-30
조회수 97

제왕절개로 5박6일 있다가

산후조리원 안가고 그돈으로

집에서 마사지나받자 생각하고

1회 예약해서 받아봤어요


60분을 할까 120분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이왕 받는거 120분하자!

하고 120분으로 했어요


첫째땐 20살때 낳아 산후조리도

제대로안해도괜찮았는데 10년 지나고 

둘째를 낳으니 임신기간부터 너무

다르고 힘들더라구요


아기가있어 나가진 못하고 

집으로 출장식으로 해준다길래!

예약하고 예약당일이되어 받았습니다

여성관리사님이 매트랑 이것저것

챙겨오셨더라구요(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제법 무거우실텐데ㅠ)


준비해오신 옷이랑 위생적으로 팬티주셔서

갈아입는데 가운 냄새가너무 좋더라구요^^

그러고 누워서 관리시작한다는말에 

기대반 떨림반으로 받았습니다


뭉친곳이 많은건지 개인적으로

저는 아프더라구요? ㅎㅎ그래서

아프다말씀드렸더니,, 조절도해주셨고

모유수유를 하냐 여쭤보셔서

하긴하는데 잘 안한다 했더니 그럼

유방순환관리를 빼고 다른 부위를

더 관리해주신다 하셔서 허리가요즘

끊어질거같아 허리를 받는다했어요 ㅎ


그리고 120분엔 추가로 고주파 갈바닉이 들어가는데 어디부위받을건지 물어봐주셔서 고민없이 복부라 외치고 저도 모르게 잠들어버렸습니다


ㅋㅋㅋ정말 민망할정도로요,,ㅎ

관리사님이 끝났다는말과함께

일어나서 다시 옷갈아입고

타주신 차 한잔 먹었더니 ㅡ 기분탓인건지

정말  온몸이 개운~~하더라구요


진짜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남편이랑도

같이 받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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