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홈케어 산전관리 후기

서승****
2025-10-28
조회수 38

첫째 때는 입덧이 심해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고, 몸이 힘들다는 생각에만 집중하느라 허리에 부담이 간다는 사실을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를 가지면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임신 16주부터 허리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하루 종일 몸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집으로 방문해 주는 ‘우먼홈케어’를 찾아주었습니다.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임신 20주부터 산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고,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빠르게 예약했습니다.

예약일이 다가올수록 설렘이 커졌고, 점점 무거워지는 몸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관리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예약 당일, 박은미 관리사님께서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하셨고, 마사지 전 새 가운과 일회용 팬티를 깔끔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갈아입고 방에 들어가니, 휴대용 침대와 은은한 음악까지 세팅되어 있어 마치 집이 고급 마사지숍으로 변한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임신 20주차라 강한 압보다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터치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관리사님께서 중간중간 제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시며

“이 정도 압 괜찮으세요?”라고 체크해주셔서 매우 편안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90분 동안 온전히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니 근육의 뭉침이 한결 풀리고, 몸이 가벼워진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무리로 루이보스티백까지 챙겨주셔서 따뜻하게 한 잔 마시며 여운을 즐겼습니다.

그 동안은 ‘산후관리’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산전관리'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몸이 편안해지니 아기도 즐거운지, 마사지가 끝난 뒤에는 태동이 한층 활발해졌습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관리를 받아 출산 전까지 건강하고 편안한 몸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세심한 손길로 관리해주신 박은미 관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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